[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지역 청년들은 앞으로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태안군은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이 최근 충남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20억원을 들여 태안읍 남문리 민간건물을 임대해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을 한다.

1인 창조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오피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가 성공적으로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조만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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