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랩 구축 통해 지역 내 제조창업활성화에 기여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전문랩 유형 주관기관으로 충북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국비 15억원을 포함 시설구축비 등 사업비 22억원과 3년간 국비 최대 27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공간 조성에 필요한 예산지원과 함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
충북대는 ICT, 바이오 및 에듀테크 전문랩을 구축해 창업지원교육을 비롯 부품장비산업 특화 등 제조창업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조창업의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기술창업지원과 양질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혁신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는 전문랩 부재로, 제조창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공간구축이 필요한 실정 이었다"며 "혁신성장과 제조 창업 활성화의 토대가 될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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