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만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전 세계적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발맞춰 준비
수년 전 태양광 관련 공장 설립해 신기술 개발 지속
품질·환경·안전 인증 취득… 발전장치 특허 등록도
“신재생 에너지 인식 전환·규제 개선 등 노력할 것
아시아 솔라벨리 조기 실현 목표… 지역 친화 기업 도약”

안병만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안병만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어려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전기·소방·통신사업을 기반으로 이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며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주인공은 ㈜건주·(주)성익에너지산업을 설립, 충청북도의 생명과 태양의 땅 건설과 아시아 솔라벨리 조기실현을 위해 충북 도내 관련 산업체를 중심으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연구,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병만(68·사진·충청북도 제천시 용두대로 209) 회장.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는 충청북도의 생명과 태양의 땅 건설과 아시아 솔라벨리 조기 실현을 위해 충북 도내 관련 산업체를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이다.

또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해 정부 정책으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강도 높게 추진함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안 회장은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가속화가 빨리지며, 정부 정책으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강도 높게 추진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며 “협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 규제 개선 등을 통해 회원사와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만 회장은 1991년 전기·소방·통신사업을 기반으로 한 ㈜건주를 설립, 31년 동안 국내 전기공사 분야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수 십년간 축척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플랜트공사, 일반내선공사, 변전·송전·배전 설비공사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공사, 철도신호·전차선공사 등 다방면의 전기공사 노하우로 산업 전반의 성장동력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미 수년 전부터 태양광 관련 공장을 설립해 현재 조달청 다수공급자 계약에 등록해 수 많은 민간 태양광 설립공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급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품질수준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연구 전담 부서를 설립해 보다 체계적인 기술 개발 및 축척과 지속적인 신기술개발을 통해 최고 수준의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성장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1998년에는 계열사인 (주)성익전설을 설립한 안 회장은 2003년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 무정전공사 인증을 획득했다. 2004년에는 LG전자(주) 협력업체로 등록했다.

이어 2012년 (주)성익에너지산업으로 상호를 변경 후 ISO140001 인증 획득, 경영혁신형중소기업(MAIN-BIZ) 인증, I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까지 획득했다.

또 2016년 벤처기업인증 후 태양광발전장치 직접 생산 확인 등록과 계기부재 보호용 이중도어 구조를 갖는 태양광발전장치 특허 및 이물질 제거 기능을 구비한 태양광발전장치 특허 등록을 마쳤다.

안 회장은 ISO9001:2015 품질경영, ISO14001:2015 환경경영, ISO45001:2018 안전보건 분야의 인증을 취득해 봉양~제천간 전철설비 신설공사 등 국가기반산업 전기시공 분야 품질 경쟁력을 증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로 태양광과 관련, 제주도 고성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공사 ㈜남원쏠라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1160㎾) 솔라파크(주)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1011㎾), 제천시 융복합사업 태양광설치사업(345㎾)와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참여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장도 맞고 있는 안 회장은 지난해 수혜주민 돕기 재난지원금(500만원) 기탁은 물론 제천지역 취약계층 등 모두 6가구에 태양광 발전 무료설치(3400만원 상당) 지원, 마스크 1만장 기탁 등 코로나 극복과 재난극복에 동참했다.

안 회장은 “가족 같은 기업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그에 상응하는 연구소 운영 및 기술개발에도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지역 친화적이고 지역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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