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내수중 찾아 후배 선수과 대화

2020 도쿄올림픽 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이 24일 모교인 충북체고 체조장에서 후배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조 신재환(제천시청)이 24일 모교인 충북체고를 찾았다.

충북체고는 이날 26회 졸업생인 신재환에게 ‘자랑스러운 충북체육인’ 기념패를 증정하고, 학생회는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환영행사를 열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참석해 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신재환은 행사에 이어 후배 선수들과 만나 국가대표 훈련 과정과 올림픽 메달 획득의 소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오전에는 모교인 내수중도 방문했다.

이날 충북체고 환영행사에는 15회 졸업생인 펜싱 에페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권영준(익산시청)과 20회 졸업생인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권영준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문제로, 김우진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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