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최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9회 국제 3D프린팅 코리아엑스포’ 대회중 열린, ‘6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과 구동 부문 우수상을 휩쓸었다.

3D프린팅산업협회 주최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특허청, 문화재청, 방위산업청, 경상북도, 구미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확산을 위해 열렸다.

모두 50팀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순천향대는 팩토리인사이드팀과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팀 등 2팀이 참가해 이같이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순천향대 Industry Inside센터 팩토리인사이드팀(정홍민, 강윤경, 편상현, 한예진 학생)은 우리나라의 대표 여행지인 서울, 부산, 경주, 제주 등 4개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오브제 형태로 재구성해 지역의 역사적 고증과 창의적 해석이 담긴 문화기념품 ‘모둠한국’을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동 부문 우수상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팀(한도현, 김동규, 성희중, 윤희진, 이은주 학생)은 ‘Medimate’라는 스마트 복약 모니터링 기기를 제작해 처방 약을 잊지 않고 복용할 수 있는 알림 제공 기능과 시기에 맞춰 보관된 약을 제공하고, 실제 약을 복용했는지 체크하는 기능 등을 제시하며 주목 받았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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