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29일~ 12월 3일 전북 고창에서 열린 48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빛발차기를 선보였다.

김승완(1년)은 남자부 겨루기 –80kg급에서 김태순(신성대)를 24대 11로 승리한데 이어, 차경철(–54kg급), 유동경(-58kg급), 최대훈(-68kg급)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두 176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충북보과대 태권도선수단은 △(겨루기)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개인전 품새) 은메달 2개 △(단체전 품새)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권혁중 학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인 침체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 열릴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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