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거점국립대 중 5년 연속 1위… 약학대 인기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2022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가 나오면서 충청권 각 대학들이 울고 웃었다.

충북지역에선 건국대 충주캠퍼스가 300명 모집에 2431명이 지원해 충북에서 가장 높은 8.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충북대는 6.74대 1(1056명 모집에 7118명 지원)로 거점국립대 중 가장 많이 몰렸다. 특히 올해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충북대 약학대학의 경우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제약학과 13.60대 1, 약학과 1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한국교원대는 4.56대 1(230명/1049명), 서원대 4.16대 1(207명/862명), 청주대 3.89대 1(791명/3074명), 한국교통대 3.86대 1(560명/2163명),  가톨릭꽃동네대 2.84대 1(25명/71명), 청주교대 2.6대 1(197명/504명), 세명대 1.43대 1(754명/1078), 유원대 1.04대 1(292명/293명), 극동대 0.95대 1(439명/417명), 중원대 0.46대 1(649명/300명) 순이었다.

대전지역은 1497명 모집에 7297명이 몰린 충남대가 4.87대 1로 가장 높았고, △우송대 4.65대 1 △한밭대 3.95대 1 △건양대 2.90대 1(313명/908명) △대전대 2.87대 1(450명/1293명) △한남대 2.69대 1(604명/1623명) △배재대 1.58대 1(575명/910명) △목원대 1.44대 1(518명/746명) △중부대 1.06대 1(414명/438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지역은 841명 모집에 5765명이 지원한 순천향대가 6.85대 1로 가장 높았고, △남서울대 4.80대 1(545명/2615명) △상명대 4.69대 1(510명/2394명) △백석대 4.15대 1((839명/3479명) △호서대 4.11대 1(788명/3235명) △선문대 1.77대 1(668명/1183명)로 나타났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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