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이 2022년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우체국쇼핑몰과 협업해 설맞이 예산군 지역브랜드관 개설 및 지역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매 확대에 나선다.

군은 10일 부터 2월 2일까지 설 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쌀과 김치, 사과(주스), 한과, 장류 등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쇼핑 25시, 슈퍼위클리 등 특가 이벤트 등을 통해 최대 2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2월 2일 행사 이후에는 5월 가정의 달 및 제철농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추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비자 온라인 소비패턴 트랜드를 반영하고 지역업체(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자 명절 및 시기별 맞춤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40개 업체 78개 품목을 판매해 모두 7억23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우수상품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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