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대교 대선 공약 채택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건의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8일 오후 1시30분경 국회 소통관에서 제2서해대교를 대선공약으로 채택하고 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8일 오후 1시30분경 국회 소통관에서 제2서해대교를 대선공약으로 채택하고 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윤)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해대교 건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역설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자회견 내용에는 “서해대교는 평일과 주말이 다르지 않게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으며, 자연재해 및 사고 시 통행 제한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한 수준”이라며, “충남 220만 도민과 호남이 요구하는 새로운 제2서해대교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추진해야 한다”고 나와있다.

이어 “충청남도의 사전타당성 용역으로 제2서해대교의 타당성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향후 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우선으로 반영해야 한다”고도 건의했다.

또한 당진시의회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어기구 의원을 만나 제2 서해대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