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원 규모 시멘트업계 자발적 기금조성협약 일환... 5명 위원 구성

아세아시멘트는 17일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출범 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아세아시멘트는 17일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출범 했다.

준비위원회는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의한 25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의 일환으로 제천시 송학면에 생산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가 주축이 돼 설립된 조직이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송학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기금 조성 및 운영 관련 사업을 준비위원회를 통해 지역과의 소통강화 및 경제활성화, 지역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으로는 국회의원 추천 1명, 인근 지역주민 추천 3명, 아세아시멘트 추천 1명 등 5명으로 출범했다. 이종호 위윈이 초대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종호 준비위원장은 “이번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는 관계자는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 관리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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