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가속기연구소 기업체‧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 운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지역대학간 연계 협력해 ‘방사광가속기 산업체 활용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와 충북TP는 업무협약(비대면)을 체결하고 도내 100여개 업체 연구인력 대상으로 △가속기 기초과정교육 △포항가속기연구소 빔라인 견학을 통한 기업체‧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3월 초부터 관련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와 홍보에 들어가며,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운영될 때까지 지역 내 기업들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방사광가속기 산업체 활용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창조산업 육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근호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의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충북의 산업체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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