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바탕으로 공동번영 추구와 남북 도시간 교류위한 정기회의 추진

31일 당진시의회에서 섬 지자체간 연대와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에 대한 논의가 임시회에서 다뤄졌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31일 92회 임시회에서 섬 지자체간 연대와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에 대한 논의가 다뤄졌다.

이날 논의는 섬 지자체의 연대와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섬 발전 정책 방안·제도 개선과 남북 도시간 교류를 위한 정기적 회의·연수, 방북·방남 사업추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섬을 보유한 36개 시·군·구 중 인천 2곳, 충남 5곳, 전북 2곳, 전남 10곳, 경북 1곳, 경남 7곳, 제주 1곳 등 28개 시·군과, 남북교류협력을 위해선 48개 지자체가 참여해 전국 공동·동시 수행사업 선정에 관한 연구,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에 머리를 맞댔다.

본회의에 앞서‘당진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임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식도 행해졌다.

최창용 의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다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희망은 언제나 우리 안에 있음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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