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는 여자1부 단체전 준우승

64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남자1부 저학년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전진우(오른쪽 2번째·충북대) 등 입상자들이 연맹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대 전진우가 64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진우는 지난 8~10일 전남 무안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1부 저학년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용하(성균관대)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부에선 유원대A가 여자1부 단체전 준우승, 유원대B가 3위에 올랐다. 박시은(유원대)은 여자1부 개인전에서 준우승했다. 장태문 유원대 감독은 여자부 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민병주 충북대 감독은 "전진우는 평소 학교생활과 훈련에서 모범적으로 임하는 선수"라며 "올해 열리는 103회 전국체전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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