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담당자 회의 후 참석자들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청권 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도체육회는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담당자 회의를 13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군체육회 담당자와 종목별 전무이사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 참가요강과 참가신청에 따른 전산등록에 대해 안내하고 대회운영, 협조사항 등을 협의했다.

61회 도민체전은 오는 8월 25~27일 사흘간 옥천군 일원에서 '더 좋은 옥천에서 하나 된 충북도민' 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육상, 축구 등 26개 종목에 도내 11개 시·군 46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반드시 개최, 도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개최지인 옥천군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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