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전교실 공모 최종 선정… 240명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

지난해 충북체육회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로 진행된 컬링 체험 프로그램 모습.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체육회가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매년 스포츠안전재단과 전국 시·도체육회가 함께 주최·주관해 안전이론 교육과 종목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도체육회는 지난해 컬링·스케이팅 체험 등 동계스포츠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올해는 충북수영연맹, 도교육청(충북학생수영장)과 협력해 도내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과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안전 이론교육과 CPR(심폐소생술) 실습, 생존수영·자유수영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도체육회는 오는 6~7월 단체(학교)별 30명씩 8개 학교를 모집하며, 이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8월 중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이어서 사업 참가비와 교육 프로그램비는 전액 무료다.

이도근 기자 nulh@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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