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진천군수 예비후보 인터뷰

김경회 진천군수 예비후보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민선 2.3기 진천군수를 지낸 국민의힘 김경회(사진) 예비후보가 진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초년에 교직에 몸담으면서 잠시 괴산군에 거주한 것 외에는 고향인 진천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김 예비후보는 재임 시설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비롯 국가대표선수촌 유치, 현대모비스 진천공장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보였다.
항간에 잊혀진 정치인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진천의 발전과 변화에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한 장본인으로서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군수 재도전의 의미는

도의원과 군수로 많은 일을 했지만 세 번은 안 된다는 군민의 판단에 낙선한 경험 있다.

하지만 예로부터 산물이 풍부하고 풍수해가 적어 생거진천이라 불리던 이 땅이 무분별한 산단개발로 훼손되고 파괴되는 등 많은 군민이 고향과 삶의 터전을 잃는 불안한 지경에 처했다.

군민의 재산이 함부로 쓰여지는 것에 대한 우려와 고향 생거진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자리에 섰다.

●김경회가 가진 장점

많은 경험과 지역에 대한 열정으로 구석구석을 손바닥처럼 보고 있다.

특히 진천의 역사나 향토문화에 대해서는 1등을 자신한다.

역사나 문화적 또 지역적으로 진천이 가진 자원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이 자원을 활용하면 생활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살기편한 도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가꿀 수 있다.

●진천을 세계적 도시로 가꾸겠다

진천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중부와 동서고속도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수도권이 가깝다.

또 진천의 서쪽은 수려한 산이고 곳곳에 호수(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공간이 많다.

이 같은 좋은 조건이 충북혁신도시와 국가대표선수촌이 진천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진천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옥 선수촌을 중심으로 스포츠 종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을 소개하면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조기 추진 △충북혁신도시 통합 신도시 추진 △스포츠과학센터 조성 △국제학교 및 영제교육센터 건립 △농업이 강한 생거진천 건설 △댓골 저수지 공원화 △백곡호 종합관광개발 및 군민휴식공간 확보 등이 있다.

●군민께 하고 싶은 말은

산업단지를 만드는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특히 편가르기, 내로남불의 정신으로는 진정한 생거진천을 만들 수 없다.

고향 진천 발전을 위해 김경회가 앞장서겠다.

 

프로필

성암초등학교

진천중

진천농업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충북도의원

민선 2.3기 진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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