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감곡면 일원에 28억5000만원 투입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음성군 금왕읍.감곡면 지역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사업비 28억5000만원을 투입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를 설치한다.

지난 3월 착공한 금왕읍 본대리.신평리 일원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으로 2.2km의 배수관로를 설치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약 100여 가구에 신규 급수가 이뤄진다.

또 감곡면 월정리 일원은 송·배수관로 4.6km 설치해 마을상수도를 폐지하고, 300여가구에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소면 성본2리 등 5개 마을에 사업비 6억9000만원을 들여 광역상수도 확장공사와 마을상수도 광역전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사업비 5억2000만원을 투입해 금왕읍 내송리 구간 송·배수관로 1.08km와 감곡면 상평리 구간 0.6km에 배수관로를 설치했다.

이상기 수도사업소 소장은 “상수도 미 보급 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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