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초…지역 영화·영상 산업발전 기대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2022년 ‘지역 후반작업 구축사업’공모사업에 충청권 최초로 선정됐다.

‘지역 후반작업 구축사업’은 지역 영화·영상 생태계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조성될 후반작업 시설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내에 94㎡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파이널 마스터링실’(종합편집)과 디지털 마스터 룸(사전편집실) 2개의 첨단 영화·영상 편집시설에 DI(색보정), 특수효과, 후시녹음, 디지털시네마패키징 등 후반 편집 단계 작업을 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후반작업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대학 및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역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영화인 등이 후반작업이 가능한 전문 거점시설로 이용할 수 있어 충북권 영화·영상 산업발전에 대한 큰 기여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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