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농정과, 산림녹지과, 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남보은 농협 직원 40명 등이 참여해 탄부면 고승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7590㎡(약 2300평) 면적의 마늘밭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과 주변 제초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는“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군청과 농협 직원들이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이 힘든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영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부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김진식 기자wlslt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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