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나흘간 열린 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 관람객 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힐링 치유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한 평 텃밭, 야생화·풍난·분재 전시, 친환경 복합 힐링공간, 아열대 식물원, 채소원 등 다양한 전시관들이 관람객들의 두 눈을 사로잡았다.
또 디지털 드론 체험, 생활원예 체험,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 새싹삼 심어가기 체험, 어린이 농부 체험, 다육캔아트 체험,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주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과 힐링치유의 콘셉트로 지난 12~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람회를 개최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이 일상 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도심 속 농업의 여유와 힐링을 느끼는 행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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