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총장과 천흥수(앞줄 맨 오른쪽) 행정부총장이 성년을 맞은 서원대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서원대가 ‘성년의 날’을 맞아 더블 이벤트와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했다.

서원대는 16일 대학 미래광장에서 성년을 맞은 2003년 재학생들에게 장미꽃과 마스크, 손소독제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나눠주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어 학생 동아리 트레드와 동충하초의 댄스, 노래 등 특별공연으로 이뤄졌다.

서원대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16~22일 성년의 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스무 살의 버킷리스트와 성년의 날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서원대 관계자는 “성년이자 사회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어른이 된 것에 대한 의미와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3년 만에 되찾은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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