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스토어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달 20일~5월 15일 관광지, 지역특화상품 등을 통해 괴산의 매력을 소개했던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운영했다.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은 괴산군의 먹거리를 궁금해하는 젊은세대와 외국인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보여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9월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유기농 표고버섯가루 △유기농 생강청 △고추사과 잼 △옥수수 품은 괴산빵 등 괴산군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들애지음’에서 생산한 다양한 가공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전시한다.

‘들애지음’은 첫 씨앗을 뿌리는 마음 그대로 순정농부가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를 뜻하며 ‘애지음’은 ‘처음짓다(창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우리 군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sl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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