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신기술·장비 등 공유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7일 금남면 대박리 벼 재배포장에서 ‘2022년 세종시 드론직파 현장연시회’를 열고, 드론을 이용한 볍씨 균일살포, 약제 살포 등의 현장 적용기술을 공유했다.

연시회장에는 △드론활용 볍씨 △드론용 방제약제 △농업용 드론 및 화판 등이 전시됐고, 스마트농업 시대에 걸맞은 벼 드론직파 재배기술 확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배동필 세종시벼연구회장은 “스마트농업의 일환으로 벼 드론직파 재배기술의 확대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가 높다”며 “연시회를 통해 배우고 익힌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세종시에 드론직파 재배기술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미래농업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과 참여 농가들은 ‘드론직파’ 신기술이 도입될 경우 못자리 설치와 육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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