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재선에 성공한 조병옥 음성군수가 현안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2일 업무에 복귀한 조 군수는 최근 금왕읍·대소면·삼성면 농가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또 가뭄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물 부족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안정적 급수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소방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긴급급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문도 잊지 않았다.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 군수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희망찬 민선8기를 열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음성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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