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성대 2년생 김민주 프로, 1~7홀 연속버디 행진 신인상도 바라봐

KLPGA투어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대회 3라운드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CC(더레전드코스)에서 열린 KLPGA대회에서 3라운드 경기중 필드에서 거리를 가늠하는 김민주 프로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 2022년도 루키 김민주 KLPGA투어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에서 한국여자골퍼 차세대 주자를 예고하는 신인이 탄생했다.

당진신성대 태권도외교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민주 프로가 지난 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더레전드코스에서 열린 KLPGA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선두와 3타 차이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 루키인 김민주 프로는 1라운드에서 1~7번 홀 올버디를 치며 진기록을 세웠다.

주목할 만한 기록은 7개 홀 이상 연속 버디는 KLPGA 투어에서 지금까지 4번(2015년 조윤지, 2017년 고진영·박보미, 2018년 김나리)으로 진기록에 들어가며 최다 홀 연속 버디 기록은 8개 홀이다.

김민주 프로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17위로 KLPGA 투어에 입성한 후 드라이버샷 비거리 7위(평균 253야드)에 랭킹되며 장타력과 정확한 드라이버 샷으로 무장한 공격적인 골프를 구사하는 한편 선수들 사이에서 버디 제조기로 잘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주 프로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KLPGA 투어 루키신인상을 목표로 한타한타 최선을 다해 LPGA에 입성해 세계적인 프로골퍼가 되는 당찬 포부를 품고 있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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