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28명 치안감 전보인사

김갑식 충남경찰청장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신임 충북경찰청장에 김교태(58)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1일 치안감 2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10명이 새 보직을 받았다. 기존 치안감 18명은 수평 이동했다.

김 신임 충북청장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강원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 1987년 경위로 입직해 경찰청 경무기획국 장비과장, 경찰청 경무과장, 광주청장 등을 거쳤다.

이날 인사에서 충남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이 임명됐다. 또 청주 출신 김학관 경찰청 기획조정관은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괴산 출신의 임용환 경찰청 외사국장은 광주경찰청장으로 각각 발탁됐다.

충주 출신인 정용근 충북청장은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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