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인 A등급을 받아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하며 목표인 45개사를 넘는 49개사를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을 위해 대덕특구 스마트공장 혁신기술위원회와 지역 스마트제조혁신 협의회 등을 신설하고, 대덕특구와 연계해 연구개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전국 19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목표 대비 달성도, 센터 운영 성과 항목 등에 대해 실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3만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확산과 제조혁신 환경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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