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공단지전국협회장 한기흥 대표

한기흥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대한민국 농공단지의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

얼핏보면 터무니 없는 주장이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불도저처럼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인이 있다.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한기흥 회장,( 주식회사 벽우대표)이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입버릇처럼 하는 표현이다.

2014년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장을 거쳐 2015년 (사)한국농공단지협의회 충남협의회장에 취임해 충남·당진 산업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2019년에 (사)한국농공단지협의회 전국회장을 맡았다.

한 회장은 “인력,기술,자금부족과 물류비,환경비용부담 가중으로 입주기업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다면서 정부적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했다.

현재 전국의 농공단지는 크게 시·군 단위 123개 읍·면단지 476개의 업체가 입주해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가동율 90%와 고용인원 13만명이 산업기반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절벽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직면하면서 농공단지활성화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으로 2021년 산업부와 정책협의를 거쳐 지역과 단지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과 지원시스템 강화등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벽우 대표인 한 회장은 충남 당진 출생의 방앗간집 아들로 3남 1녀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유독 경제감각이 뛰어나다.

현재를 만들어낸 원동력으로 가족구성은 배우자를 포함 2남 1녀로 한반도,한나라,한민족으로 이름을 짓는등 남다른 애국정신을 가지고도 있다.

당진지역에서 교육사업을 일찍부터 펼쳐오며 운영해온 향토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로 전문정보통신업체에서는 선두에 있다.

2005년 당진상공회의소 창립에 기여한 회원으로 부회장을 맡아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그는 봉사정신에도 투철해 2005년부터(사)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 원장을 맡아 청소년을 위한 문화발전에 노력하고 2013년에 (사)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당진화력과 협력해 심훈백일장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그는 침체된 경제활동에 맞물려 농공단지활성화를 타개할 강구책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 활성화 방안 촉진정책으로 고학력·고숙련 노동력을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이 나서서 일자리 매칭을 통해 고용촉진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투자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9년 국회에서 연구용역 결과발표와 권칠승 중기부 장관 ,문승욱 산자부 장관,김부겸 부총리등을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를 해소키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한기흥 연합회장은 농공단지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방안 정책을 정부 각부처에 제안중이며 향후 한국농공단지 도약의 날을 개최해 입주기업의 사기진작과 산학협력,정보교류,기업혁신 역량강화로 명실상부한 조직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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