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기본계획 조건부 승인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는 마을공동체경제 활성화와 도농상생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공주시 공동체 경제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동체경제 추진 주체 양성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및 청년창업 공모전 등을 시행하고,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유휴공간 리뉴얼, 공동체경제 센터, 창업비즈니스 공간 등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을 구성한 뒤 정례회의와 주민대상 사업설명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온‧오프라인 자문회의 및 수차례에 걸친 개별 방문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보완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해 기본계획 승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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