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은군의회는 오는 7일까지 4일간 368회 보은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는 최부림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경노 의원이 선출됐다.

4일 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운영위원장에 장은영 의원이, 산업경제위원장으로는 성제홍 의원이 선출됐다.

개원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 의원선서,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부림 의장은 “오늘은 3만 2000여 보은군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9대 보은군의회가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이 중심의 되는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어 믿음과 신뢰를 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의회와 집행부의 공동 목표인 보은군 발전을 위해 집행부의 발목을 잡는 의회가 아니라 집행부와 협치하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보은 천성남 기자 go2south@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