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 문화회관서 개최...재난 극복 시민 위로와 미래비전 제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충주지명 탄생 1082주년과 시 승격 6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연다.

시는 올해 행사를 각종 재난을 함께 이겨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민선 8기 시정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희망을 그리고 있는 시민 일상과 함께 충주시에 바라는 점을 인터뷰에 담아 화면으로 선보인다.

이어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비전 제시와 2022년 충주시민 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시민 대상은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이사(산업·경제분야) △김병태 동량면쌀전업농회장(농림·축산분야) △김태열 남선기업 대표이사(사회·봉사·윤리분야)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부 축하음악회는 충주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연광철 독창회를 열어 시 승격 66주년을 맞는 시민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3년 만에 다시 모두가 함께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의 날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청 자치행정과(☏043-850-513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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