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어려운 점과 근무환경 개선사항 등’ 의견 청취

김영환 지사가 직원과의 첫 공식 오찬을 청원경찰과 함께 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김영환 도지사가 5일 취임 후 직원과의 첫 공식 오찬을 도청 청원경찰들과 함께했다.(사진)

김 지사는 이날 “매일 아침 마주보는 청원경찰들과 첫 공식 오찬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오찬 자리 마련 배경을 말하고 ‘마주 보는 도민을 섬기라’는 자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근무 중 어려운 점과 근무환경 개선사항 등 의견을 청해 듣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식사 후 청원경찰 근무 장소를 일일이 둘러보고 근무환경 개선 검토를 관련 부서에 지시하는 등 행정 최일선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승두봉 청원경찰 반장은 “도청에서 34년간 근무한 이래 역대 지사님 중 처음으로 취임 후 첫 번째 오찬을 함께해주신 것에 매우 감격스럽고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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