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한 의회, 소통과 화합 의회 다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7일 기관·단체장 등 지역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대 의회 시작을 알리는 개원 행사를 가졌다.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개원 행사에서 9대 시의회에 입성한 시의원 19명은 의원 선서와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한 뒤 시민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박해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민생을 촘촘히 챙길 것”이라며 “시민에게 도움 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탄금대공원 충혼탑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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