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6대 증평군의회 첫 임시회가 개회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176회 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 임시회 첫날에는 최명호 의원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증평지역 송산지구 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 증평군의 학교 과대화 해소를 위해 송산지구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오는 19일에 열리는 교육부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반드시 승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동령 의장은“이번 176회 임시회는 6대 증평군의회의 실질적인 첫 회기인 만큼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염원인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wsl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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