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예산재정 전문가 19명으로 구성… 위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교수
충남도·충남교육청 예결산 분석 및 예산·정책 기능 강화 위한 정책 자문

충남도의회,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가 충남도의원·예산재정 전문가 19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교수출범 했다.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6일 예산정책 기능 강화를 위한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추가 위촉 및 위원장단 선임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원 7명, 예산·재정 전문가 12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2월 10일까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예산정책과 관련한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 예·결산 분석방향 자문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법·제도개선 방안 모색 ▲예산안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 의회의 예산‧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장에는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최진혁 위원장은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명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겠다”며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회가 도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도록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정통제권 강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 오광연기자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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