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서영훈 의원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은 28일 9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양봉산업의 보존과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농림부가 꿀벌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 30종 이상의 사육규모는 등록을 의무화해 ‘농업경영회생자금’,‘농축산경영자금’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봉산업을 보존·육성하기가 다소 미흡하며 등록기준에 미달되는 30군 미만의 500여 농가에는 지원이 못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정부에 양봉농가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대책 마련,밀원 조성과 현대화된 사양기자재 확대 보급,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 양봉 부산물의 생산기반 시설 확충 지원,양봉농가의 병해충 방제기술 강화, 선진 사육 기술과 종자개량을 통한 우수품종 보급 기반 조성,당진 양봉 브랜드 육성 및 지원 등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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