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패스 이론 실습 병행…100% 취업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학장 직무대리 전상철)는 지난 28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훈련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사진)

청주폴리텍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충북지역 인력 수요 관련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2014년부터 펼쳐왔다.

충북지역 협약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2021년 채용예정자 과정 중 반도체 분야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이번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은 지난 6월 29일부터 160시간으로 진행됐다.

(주)네패스에서 희망하는 반도체 제조공정과 전기전자 공학, 자동화시스템, 반도체 Package 공정, 윤리경영·긍정언어 등 네패스 조직과 윤리경영 이해, 네패스 시스템·공정이해·청정관리 등의 커리큘럼에 따라 이론과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조별 프로젝트발표회, 개인별 과제, 지필시험 등 평가관리를 통해 12명 전원이 테스트에 합격, 100% 수료,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주)네패스의 요청으로 개설돼 청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교육생들이 지원해 69명 중 12명이 합격해 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규삼 산학협력처장은 “네패스 제조기술 엔지니어반의 취업률이 지난해에 이어 100% 달성을 했다”며 “회사에서도 각자의 몫을 해내매 k-반도체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도 협약기업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반도체 인력양성 융합센터를 건립해 전국 최고 반도체특성화 캠퍼스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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