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장 맞들기 협업행정 사례 등 4년 연속 수상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2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충북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와 시·군이 응모한 총 27건의 사례 중 전문가 서면평가, 온라인투표 심사를 거쳐 9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군은 이날 대회에서 미래기획실 행정7급 이재훈 주무관이 ‘백지장 맞들기 협업으로 지역문화를 UP하다’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동안 열악했던 지역문화 개선을 위해 부서 간 협업으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시설 간 연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군의 이번 수상은 △2019년 구석구석 파수꾼 택시경찰대(우수상) △2020년 라키비움 조성(장려상), △2021년 민·관·학 협업 죽리마을 농촌재생(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이재영 군수는“이번 사례처럼 작고 소소한 일일지라도 함께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으로 혁신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wsl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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