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충북도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진했던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별천지 워터 스퀘어 조성사업을 계획·제출해 최종 확정통보를 받았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내에 LED 포토존과 바닥분수 등 체험·즐길 거리 확대를 위한 친수체험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인접한 별천지 숲 인성학교와 연계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증평 북부권의 에듀팜 벨포레 관광단지와 더불어 남부권 좌구산 휴양랜드를 양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군은 원남저수지 주변 벨포레 관광단지와 삼기저수지 주변 좌구산 휴양랜드 그리고 이들을 거점으로 연결된 보강천을 친수 공원화함으로써‘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사례로 주목받는 등 충북도 핵심 도정 정책에 대응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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