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박성갑(사진.55) 총경이 16일 2대 세종남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충남 보령출신인 박성갑 서장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198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수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서울동대문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 중인 2021년 총경으로 승진, 이후 세종경찰청 공공안전과장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주민이 불안해하는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여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경찰의 존립 목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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