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국민의힘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은 17일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해 도민 신뢰를 좀 더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부와의 개인적 인연, 경험을 활용해 충북발전 공약이 이행되도록 독려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비대위원이 합류된 것은 충북으로서 기쁜 일"이라며 "비대위가 잘 운영되는 과정에서 엄 의원의 능력이 투영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이어 "충북이 반도체 부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김영환 지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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