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맹찬호 기자]청주FC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K3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늦여름 경기장을 찾아준 홈 팬들을 위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치맥 파티’를 진행한다.

홈 경기 티켓을 구매한 성인 팬들 대상으로 경기장 북1문 앞에서 티켓을 선착순으로 보여주면, 만 19세 이상의 성인에게 맥주 1잔, 닭강정 1컵을 각각 증정한다. 또한, 경기 시작에 앞서 청주FC 선수 친필사인볼도 관중들에게 직접 증정할 예정이다.

청주FC는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K3리그에서의 마지막 결전인 만큼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청주FC는 올 시즌 평균 관중 730명으로 K3리그 관중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K2리그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평균 관중 830명)를 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청주FC는 이번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2022년 7월 9일 2677명), 역대 평일 최다 관중 기록(2022년 8월 17일 1051명)을 경신하며 내년 시즌 프로리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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