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은 2022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이 1회 추경보다 1146억원 늘어난 7550억 6478만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열린 3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도시브랜드 개발용역 1억5000만원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용역 1억원 △산림조성사업 종합계획수립 및 기초조사용역 4억원 △괴산군 성장관리계획수립 용역 1억원 △도시개발사업 수립 용역 2억원 등 각종 용역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괴산군립도서관 건립 11억원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33억원 △청안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10억원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11억원 △괴산아트센터 건립 25억원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연풍, 칠성, 문광, 소수) 43억원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등 117억원을 반영해 기본적인 지역 정주여건 개선 예산도 편성했다.

송인헌 군수는 “미래발전 성장 동력 확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경제 살리기 및 사업의 긴급성 등에 중점을 두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sltlr122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