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지역정치권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총력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서천군이 오는 8일부터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자문단을 구성 , 운영하는 등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됨에 따라 갯벌 유산의 총괄․조정 기능을 담당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을 공모 중이다.

이에따라 군은 최근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리는 한편 자문단 운영을 통해 보전본부 유치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자문단은 전문가 및 지역 정치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충남도 시군의장단협의회와 시장군수협의회에 충남도 유치 추진을 위한 결의안 채택을 건의하는 한편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갯벌 보전본부 유치 작전을 강력하게 펴 나갈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최대군락지인 서천군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천 박유화 기자pyh5669@dynews.co.kr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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