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국제교류처장 초청 간담회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경자청)은 오송 국제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사진)

21일 경자청은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충북지역 1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국제교류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자청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오송 국제도시 만들기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포럼의 오송 개최 △국내․외 바이오융복합 분야 글로벌 창업센터 활성화를 유도하고 각 대학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장과 국제교류처장은 경자청의 미래비전 방향에 공감하며 국제학술대회 오송 개최·글로벌 창업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맹경재 청장은 “국제도시 오송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친화적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도내 각 대학의 협력이 필요하고, 경자청은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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