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충북도・청주시・음성군・진천군,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본격 시동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ʻ충북과기원ʼ)은 충북도・청주시・음성군・진천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하 ʻ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ʼ)의 최종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협약을 맺은 주관・참여기업(관)은 충북과기원, ㈜시큐웨어, 충북대병원, 청주대 산학협력단, CJ청주방송, ㈜이플랜, ㈜먹깨비 8개 기관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병원・소방 연계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의료) △초소형전기차와 자율주행 기반 신모빌리티 플랫폼(교통) △충북 공공배달앱 연계 두레형 O2O 서비스(생활) 등 3개 솔루션 과제로 추진된다.

의료솔루션의 주관기업인 ㈜시큐웨어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충북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선중이다.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는 충북소방본부를 비롯 16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청주대 산학협력단, CJB청주방송, ㈜이플랜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은 오송, 오창, 혁신도시 내 생활형 근거리 이동성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초소형전기차 공유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솔루션의 주관기업인 ㈜먹깨비는 충북 공공배달앱 연계 두레형 O2O 서비스를 운영해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상규 원장은 “2023년까지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충북도 도민의 도시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생활 속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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