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언론·학계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윤리 심사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추천을 받아 6명으로 구성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위원회로 △의원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 자문 △의원 윤리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박해수 의장은 “지방자치가 발전할수록 의원 역할과 책임도 커지는 만큼 도덕성과 청렴 의식이 중요하다”라며 “자문위 구성이 윤리특별위원회 심의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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