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충주시 유두열 회원, 4개부문 총 32명 수상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34회 충북도농촌지도자 대회·대상 시상식’을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체육센터에서 29~30일 진행했다.(사진)

이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회장 김병응) 주관, 충북도농업기술원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 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가 후원으로 이뤄졌다.

주요 행사는 1억 농부 만들기 도지사 특강을 필두로 한마당 노래자랑, 충북 농특산물 품평회, 화합의 체육대회, 대상 시상식과 지역별 농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농산물 전시도 행사장 입구에 마련됐다.

첫째 날 주요 행사인 대상시상식은 총 11점의 시상이 있었고 대상은 충주시 유두열 회원이 받았다.

이어 우애․봉사․창조상 부문 2점에는 진천군 윤근량 회원과 보은군 박해용 회원에게 돌아갔다. 본상 8점은 청주시 박기섭, 제천시 최창선, 옥천군 김흥식, 영동군 남승일, 괴산군 김영덕, 음성군 지만식, 단양군 허균 회원이 차지했다.

도지사 표창은 청주시 박용래 등 회원 11명과 유공 공무원 2명이 수상했다.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표창에는 제천시 이종선 회원 등 3명, 충북연합회장 표창은 보은군 김기태 등 5명이 수상하는 등 총 4개 부문 3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차기 35회 농촌지도자대회 개최지인 청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계속된 도전과 시련의 파고 속에서도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만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개혁에 농업과 농촌의 연결고리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여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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