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중심 교육 통해 시정 전반 이해도 제고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신규 임용후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8~30일 임용 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빠른 공직생활 적응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신규 임용후보자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현장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일 차는 선배 공무원들이 내부 강사로 나서 △충주시정 이해 △충주 역사와 문화재·홍보 △개인정보 보호 △공무원 복무·후생복지·인사 등 8개 분야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현장 체험으로는 조정과 감성버스 투어를 비롯해 거점산지 유통센터와 현대엘리베이터 방문, 단월정수장과 하수처리장, 클린에너지파크 견학 등 주요 관광지와 시설물을 둘러봤다.

서강은 자치행정과장은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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