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여성창업 실력 인정"

충북여성창업대회 수상자인 주성희씨(좌측 세번째)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온라인 마케팅 수료생 주성희씨(51·용산면)가 최근 충북PRO메이커센터에서 열린 2022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는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여성 창업자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함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4~9월까지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별로 각각 진행된 여성창업 아카데미 수료자들로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교육 수료 후 참가해 1,2차서류 매면심사를 거쳐 5명이 선정됐다.

‘영동군 지역 특산품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플랫폼 구축’ 주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창업 아이템 소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됐으며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사후 연계도 할 예정이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확고한 의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실질적 창업자금 연계 지원, 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모범적인 여성창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 천성남 기자 go2south@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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